화덕에 구운 생선 한상이 나오는 사상 맛집 ‘부산에 뜬 고등어’ / 가족외식 장소로 추천

요즘은 어르신 모시고 갈만한 식당이 별로 없어요
힙한 식당은 친구들과 가긴 좋지만 온가족이 가긴 어려운 것 같아요
부산에 뜬 고등어는 메뉴부터가 온가족을 위한 상차림같아 가보게 되었어요

부산에 뜬 고등어

위치는 사상 이마트 건너편이고 삼락공원과도 가까워요
<주소> 부산 사상구 광장로20번길 10

부산에 뜬 고등어 주차

주차는 가게앞에 4대정도 가능했는데 당연히 만차였어요
그래서 제일 가까운 바로 옆건물 타워주차장 이용했어요
1시간 지원해주시던데 대기가 길면 주차비용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날은 평일이었는데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대기가 있었고 20분쯤 기다렸다가 입장했어요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대기는 금방 빠져요!!

기다리는 동안 주문받아주셨어요
식당에서 보통 정수기물 제공해주는데 보리차를 주셔요
집에서도 보리차 안끓여서 오랜만에 먹었습니다ㅎㅎ

국그릇과 와사비, 간장이 테이블마다 준비되어있어 자유롭게 쓸 수 있었어요

내부는 넓직하고 깔끔해요
테이블간 간격은 아주 넓진 않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단체예약도 가능하다고 해요
어르신은 대기가 힘드니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먼저 기본 상차림이 나왔는데 빈접시가 있죠!!
셀프바에서 직접 담아오는 반찬자리에요
셀프바로 가봤습니다

반찬은 마음껏 리필할 수 있었어요
셀프바도 깔끔하죠!!
저 뒤에 보이는 화덕에 생선이 굽히고 있어요

잡채, 마파두부, 미역국도 무한리필
숭늉도 있었던 것 같아요

마파두부만 따로 팔아도 될정도로 맛있었어요
굳굳❣️

밑반찬이랑 미역국이 너무 맛있어서 밥이랑 먼저 조금 먹고 있으니 갓 구운 고등어가 나왔어요

화덕에 구워서 겉바속촉 한데가가 비린내도 안나요
고등어 크기가 삼치만큼 커다래서 고등어로도 배채우기 가능하겠더라구요
레몬 살짝 뿌리고 간장+와사비에 살짝 찍어먹으면 완전 밥도둑😋


이렇게 잘 나오는데 1인당 12,000원이면 가성비도 좋아요
어버이날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 좋고
집에서 먹는 따끈한 한끼가 그리울때도 좋은
부산에 뜬 고등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