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나는 야타이, 라멘맛집 포장마차 ‘오라이멘’

범일동 포장마차 거리에 핫하게 등장한 라멘포차!!
하루 한정판매고 날씨에 따라 열지 않을수도 있어서 사장님 인스타 스토리를 꼭 확인하고 가야해요
@oraymen_051

저는 한번 실패하고 두번째에 가서 드디어 라멘을 먹었습니다ㅎㅎ

오라이멘

위치는 동부산우체국 옆이고 오픈시간은 저녁 7시였어요
퇴근하고 할리스 커피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어요
오픈런인데 바로 좌석이 다 찼어요
저 빨간 의자에 놓인게 웨이팅 명부!!!! 모르고 있다가 웨이팅 이름을 늦게 적었어요ㅎㅎ 도착하면 이름부터 적어요!!!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오픈과 동시에 입장^^
내부도 진짜 야타이같아요
일본이라해도 믿겠죠

아사히 등불마저 현지감성

라멘이랑 닭껍질교자 그리고 맥주..크으 주문끝
기린이치방부터 한잔 가득 따르고 먼저 마시고 있어야죠
역시 맥주는 병맥👍🏻 말모말모

그리고 나온 라멘과 닭껍질교자
라멘에 챠슈, 반숙계란, 숙주 등 자기가 원하는대로 토핑추가 가능해요
매운 단계, 면 굵기도 선택가능해서 진짜 나만의 라멘을 완성할 수 있고 그날 끌리는대로 조합해볼 수 있다는 장점!!!

아 그리고 여기 닭껍질교자 미쳤습니다
꼭 드세요 꼭꼭

제가 주문한 라멘은 얇은 면에 2단계맛
차슈와 계란을 추가한 버전입니다
너무 맵지않고 적당히 칼칼했고 한단계 올려도 많이 매울 것 같지는 않았어요

국물이 진짜 진해요
솔직히 제 입맛에는 이치란보다 맛있었습니다
멀지만 않으면 자주 가고 싶더라구요

한시간 걸려서라도 또갈집 오라이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