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자유여행_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 후기 / 어메니티, 주차, 조식 정보

토요코인은 한국에도 있어 익숙한데요
대마도에는 두곳의 토요코인이 있고 저는 그 중 이즈하라에 있는 토요코인에 묵었습니다

조용한 밤, 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입니다
이즈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찾으면 바로 그게 토요코인이에요
바로 앞에 티아라몰이 있어 쇼핑하기도 아주 좋은 위치인데요
저는 이번에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무료 어메니티

객실 내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드라이기는 설치되어 있었고 이외에 칫솔과 치약, 스킨케어 세트, 빗은 원하는 만큼 가져가도록 로비에 배치되어 있었어요

요즘은 어메니티가 없는 숙소도 꽤 많은데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로비 자판기 옆에 있는 캐비넷에는 잠옷이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사람은 꺼내어 갈 수 있었어요
사이즈는 따로 없고 누구나 입을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였습니다
원피스 타입이고 앞이 단추로 되어있어요
천이 도톰하고 괜찮았어요👍🏻

주차

건물 규모에 비해 주차면이 많지 않아요
반드시 전화로 예약해야하고 예약할때 일본어로 해야합니다;; 직원이 영어는 못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저는 일본어로는 인사말 정도만 할 수 있고 전혀 알아듣지 못해 난감했는데요

일본어로 ‘주차를 예약하고 싶습니다’와 ‘0월 00일에 예약해주세요’만 준비하면 이름알려달라고 하십니다
이름은 영어로 알려드렸어요

어찌어찌 대화가 되어 주차 3번을 받았고 다행히 당일에 가니 영어로 제 이름이 적힌 주차3번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주차는 무료는 아니고 하루 500엔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래도 호텔에 주차해야 짐 꺼내기도 편할 거 같아 미리 예약하고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조식

조식은 오전 6시 반부터 시작이구요
1층 로비 바로 옆이 조식당이었습니다
사람들이 6시반이 되기 전부터 조식당에 내려와있더라구요ㄷㄷ

테이블 수가 적고 엘리베이터도 2개다보니 조식 시간 내내 엘리베이터와 로비가 붐볐어요
자리가 없으면 조식을 포장해서 객실로 가져갈 수 있어요

포장용기와 접시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차와 커피도 포장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밥도 2종류나 있고 빵, 볶음면, 스크램블, 소시지, 고등어구이, 샐러드, 반찬, 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푸짐했고 객실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것치고 매우 잘 나왔습니다

조금씩 다 먹어봤는데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맛이었어요😋




여러 장점이 있어 만족하며 지낸 호텔이에요
가성비 좋고 식사도 맛있고 객실도 깔끔, 포근해서 꿀잠잤어요
다음에 간다면 다시 토요코인에 묵고 싶은 정도!!

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 탐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