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렌트카 코나EV 후기 / 전기차 충전방법, 주의점(+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위치)

제주도 렌트카를 예약할때 항상 이용하던 곳이 있는데 이번에 급 여행을 가려니 이미 매진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제일 저렴한 곳에서 예매하자 싶어서 돌하루팡 사이트를 이용해서 최저가 렌트카를 검색했어요

저는 제주도를 다녀보니 산간지역이 많아 경차나 세단보다는 suv가 편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suv로 검색했어요

탐라렌트카 위치

탐라렌트카를 선택한건 가장 저렴한 코나EV가 있었다는 점이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걸어서 이동가능한 위치고 셔틀버스도 물론 있었어요
짐이 별로 없다면 도보로 이동하면 훨씬 편합니다

탐라렌터카 하우스

탐라렌터카 하우스에 도착하면 키오스크로 개인정보 입력하고 비대면으로 차량을 수령할 수 있어요

저는 전기차기 때문에 충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1일 5,000원을 내고 무한충전할 수 있는 충전카드 또는
기름넣듯이 매번 결제하는 방법이 있었어요

저는 차를 많이 탈 수도 있겠다 싶어 충전카드를 결제했고 결과적으로 이득이었습니다
이동거리를 계산하기 힘들다면 충전카드 선택도 나쁘지 않아요

전기차 충전방법(+충전카드 사용법)

충전카드를 선택했다면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요
아무데나서 충전할 수 있는게 아니고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에서만 가능했어요
꽤나 많긴 했지만 아무데서나 안되는 점은 좀 불편하네용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ev.or.kr/portal/main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코나EV는 DC콤보를 이용해서 충전가능해요
터치패드에서 충전 시작을 누르고 회원카드를 대면 충전코드를 뺄 수 있어요

코나는 차 앞쪽에 충전단자가 있는데 이 문은 꾹 누르면 딸깍 열리고 닫을때도 꾹 눌러 닫아요!!
충전코드는 그냥 꽂아지는데 뺄때는 락이 걸려서 안빠질때도 있더라구요

핸들 왼쪽 아래에 보면 코드모양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빠져요!!!! 당황하지 말고 버튼을 잘 찾아보셔요

배터리가 아주 바닥이 아니라면 80% 충전까지는 급속으로 되기 때문에 30분정도면 충분했어요
80%가 지나면 속도가 확 느려지더라구요
관광지에 대부분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가 있어서 노는동안 충전하니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막상 타보니 전기차가 소음도 없고 환경오염도 없는데 힘도 좋더라구요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ㅎㅎ
탐라렌트카에 반납할때도 빠르게 처리되어 좋았어요




처음 운전해 본 전기차
코나EV 탐구 끝:)